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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질병예방법2016. 10. 14. 08:48

기침을 하면 가래가 나오는 이유와 병의 전조증상은?

 

가래는 콧물이나 눈물이 그렇듯이, 인간의 몸에는 외부에서 침입해 온 이물질을 분비물과 함께 배출하는 기능이 갖추여져 있습니다. 가래도 같은 작용을 합니다. 가래를 통해서도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병의 전조증상을 알 수 있습니다.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가래가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그만큼 몸에서 바이러스와 격렬한 전투를 했다는 증거입니다. 만약, 가래가 나오는 것이 정지했다면 몸안의 면역체계가 발동을 해서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질병을 퇴치했다는 증거입니다.

 

가래가 나오는 이유는?

 

가래는 객담이락 합니다. 입을 통해서 분비되는데 폐나 기관지부분에서 나오며 일반인의 경우 하루에 약 100ml 정도 분비가 꾸준히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침으로 삼켜 넘기지만 만약 폐질환 등이 발생할 경우 가래의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기침으로 배출됩니다.

 

 

가래의 분비량이 갑자기 증가한다면?

 

가래의 분비량이 많아진다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저항을 몸에서 하고있다는 뜻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몸을 지켜내고자 싸우는 백혈구와 적들이 함께 전사하여 기침을 통해서 가래로 배출이 됩니다.

 


  

 

가래의 정체는?

 

기관지 등에서 분비되는 점성이 있는 액체와 기관지에 침입해 온 집 먼지나 곰팡이 등의 이물질 외에 기관지 점막에서 벗겨져 떨어진 세포나 세균의 시체, 백혈구 등이 섞여 나오는 것이 가래의 정체입니다. 그것이 기침이나 섬모운동에 의해 몸 밖으로 배출하고, 기관지 내부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가래의 역할입니다. 목이나 기관지에 염증이 있으면 분비량이 늘어서 점성은 강해지고 침입하는 이물질이 많으면 많을 수록 가래는 양산이 됩니다. 또 가래를 만들어내는 세포로는 점성이 없는  가래를 만드는 것과 점성이 강한 가래를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가래가 많이 나올경우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

 

천식이나 기관지염에 걸렸을 때 나오는 가래가 점성이 강하고 노르스름한 색을 보이는 것은 바로 질병에 대해서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몇 일 가래가 나오다가 멈추는 것은 어떠한 질병인자(바이러스 등)와 대항해서 신체의 면역체계가 승리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노란가래가 계속해서 나오는 경우)이 지속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기관지염, 폐암, 폐렴, 폐부종 등 질병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진찰을 받아봐야 합니다.

 

기관지에 좋은 배즙

 

배즙이 기관지염에 좋다고 동의보감에 나와있습니다. 가래나 기침에도 특효라 합니다. 정확히 어떠한 성분때문인지는 모르는데 아는 지인이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했는데 유기농 배즙을 먹인 후로는 기침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린 경우에도 배나 도라지를 다려서 먹는 것을 보면 확실하게 효과가 있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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