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운동요법,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하나?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서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습니다. 약물사용으로 체중계의 눈금이 내려간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몸에 안 좋은 호르몬을 분비해 내고 나쁜영향을 미치는 지방세포가 줄었는가이며 줄어든 체중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느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운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운동요법은?
혈당, 혈압, 중성지방 및 몸에 안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비만 환자게에 동반되는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동맥 경화 등의 치료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시 주읫항은 비만환자 중에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과다한 운동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사람은 의사의 진찰과 상담 후 운동을 해야 합니다.
●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의 병행
식사요법은 지방만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제지방"체중이 즐어듭니다. 이것은 활동에 필요한 근육량 감소를 의미합니다.이러혐 활동에 필요한 기초 대사율리 떨어져 지속적인 체중감량이 불가능 하고 식사요법을 중단함과 동시에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요법을 병행하게 되면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지방이 더 맣이 감소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
속도는 느리지만빠진 체중을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운동은 식욕조절, 에너지 소비량 증가, 기초대사율 상승, 스트레스 해소, 체중감량은 물론 체중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
복부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가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대사성 증후군리라 합니다. 비만의경우 체내 지방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므로 열량 소모가 많은 운동을 선택하고 걷기, 조깅, 계단오르기 같은 운동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비만의 정도가 심하면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고정식 자전거, 수영, 수중 에어로빅 같이 체중 부담을 덜 받는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나?
▶운동시간 : 가지 않은 운동 강도로 15~30분 정도로 시작 점차 시간을 늘려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운동 횟수 :일주일에 최소한 3회 이상, 주 5~6회 정도(가끔 운동 할 수 없는 사정이 생길 수 있으니 매일 하는 것으로 계획)
▶운동의 세기(강도): 낮은 강도에서 시작하여 2주 간격으로 점차 늘려나가 중등도의 강도 유지
▶운동으로 인한 부상 : 비만환자들은 운동 손상의 위험이 높으며, 특히 걷기, 조강, 달리기 프로그램에서 높게 나타남. 중등도 이상의 강도로 운동을 할 경우 운동손상으 빈도는 환자의 체지방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운동 시작 첫 4주 이내에 대부분 발생합니다.
● 운동으로 인한 건강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
-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 증상의갑작스런 발현
- 혈압의 급격한 상승
- 골관절염 등 관절 증상의 악화
- 인대 손상
- 낙상
- 과다한 발한 멫 체온 조절의 장애
- 찰과상 등 피부 손상, 탈수, 열사병
운동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오랫동안 꾸준히 계속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