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많은 냉방병의 원인 및 질환, 예방대책은?
냉방병이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냉방병이 잘 발생하는 원인은?
하나, 외기와의 온도차이 때문
냉방병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무더운 여름철입니다. 외기와 단절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에어컨을 가동시에 실내온도는 낮아지고 30~40% 까지 습도는 높아져서 호흡기 부분의 점막부분이 건조해 지고 그 결과 두통이나 소화불량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체는 외부와 온도차이가 날 경우에 자율신경계에 의해 적응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 에어컨 등으로 그러한 자율신경계의 작용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외기와의 온도차이가 5도이상 날 경우에 신체의 체온조절 기능이망가질 수 있습니다.
둘, 레지오넬라증에 의한 감염
에어콘의 냉각수는 계속해서 펌프를 통해서 순환을 합니다. 이 '냉각수에 레지오넬라증이 서식할 경우에 에어컨 냉방기를 통해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한 병자나 노인, 소아등에게 감염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냉방기의 주기적인 필터 청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셋, 밀폐건물증후군
빌딩증후군의 일종이기도 한 밀폐건물 증후군은 중앙집중식 냉난방을 하는 빌딩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환기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에 발생하는데 사무실 내의 각종 가구나 벽의 페인트, 복사기나 컴퓨터 등에서발생하는 각종 화학물질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피로감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환기를 통해 외부공기와의 접촉으로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복사기, 프린터기에서는 잉크로 인해 미세먼지가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냉방병으로 인한 질병은?
심한 온도차이를 갑자기 느끼는 경우에 큰 스트레스를 초래하며, 그 결과 자율신경계에 트러블이 발생하고 손발이나 허리의 통증부터, 생리불순, 신경통, 어깨결림, 피부트러블 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가벼운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냉방병이 압도적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원래 남성의 몸보다 에너지원을 소비하는 양이 여성이 적으며, 다이어트 등으로 기초대사가 더욱 낮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냉방병은 긴 소매를 입거나 무릎덮개 등으로 몸을 보호하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냉방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을 가동하더라도 실내온도는 너무 낮게 하지 않고 적정하게 유지합니다. 26도~28도정도 유지하여 외부공기와 4~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실내 환기와 적정 도유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만약 환기를 시킬수 없다면 에어컨이 지속적으로 가동되는 실내에 1시간 이상 머물지 않고 사무실 외부에서 바깥공기와 접촉을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