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체크리스트 및 건강한 간을 위한 생활습관
간질환이란 간염, 간경변, 간암 등 주변에서 흔히 듣는 간 관련 질병들을 말합니다.우리 몸의 화학공장이라 불리는 간은 체내에 들어온 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쁜 독소를 걸러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웬만큼 나빠지지 않으면 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자칫하면 큰 병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병이있어도 쉽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간을 미리미리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위에 분들도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순간에 간암으로 판명된 경우가 있는데 그만큼 간이 좋지 않은 것을 생활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기적인 건강진단이야 말로 건강의 적신호를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빠르며 효과적인 길입니다.
◆ 간 건강 체크리스트
1. 식욕이 없고 구역질이 난다.
2. 눈이 쉽게 피로하고 안구, 피부가 황색으로 변하는 황달이 생긴다
3. 발열이 잦고 감기몸살 같은 증상이 오래간다.
4. 상복부가 가끔 뻐근하다
5. 피부에 거미 모양의 혈관이 생긴다
6. 코, 잇몸, 항문 등에 출혈이 자주 있다.
7. 정신이 멍하고기억력과 집중력이 약화된다
8. 소변이 거품이 많고 황색이나 다갈색이며 지린내가 심하다.
9. 신경이 예민하고 얼굴색이 어둡다
10.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피로가 지속된다
■ 간질환치료에 좋은 한약
간질환의 기본적인 치료법은 무엇보다도 과로와 스트레슬르 피하며, 안정적인 상태에서 음식을 골로루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항상 즐겁게 하며, 평안한 몸가짐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절한 한약을 복용하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간이 나쁜 경우에는 아무 한약재를 함부로 먹어서는 안되면,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맥과 처방을 거친 한약만을 복용해야 합니다. 전문가인 한의사의 정확환 진단에 따른 한약처방은 간을 좋게 만들고 나아가 각종 간질환을 치료합니다.
■ 건강한 간을 위한 생활습관
1. 과로, 과음
폭음이나 폭식, 쌓인 피로를 풀지 못하고 계속 과로를 하는 것도 간을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술이나 담배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무리하게 과로를 하게 될 때는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 정신적인 피로가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마음을 편하게 갖고 숙면을 취하며, 신체적으로 무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화기 건강체크
변비가 있으면 장에서 분해, 흡수되어야 하는 성분들이 정상적인 분해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유독성분이 되어 간에도 안좋은 영항을 미치기 때문에 소화기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규칙적인 식습관
몇 끼씩 제대로 먹지 않다가 한꺼번에 몰아서 먹는다든지, 먹을 때 소화에 무리가 갈 정도로 많이 먹는 등의 식습관은 소화기 뿐만 아니라 간에도 무리를 주게 됩니다. 특히 영양의 균형이 깨져 간에서 필요로 하는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주지 못하면 간의 기능은 약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