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진행하면서 중 주택구입 가능할까?(내집마련디딤돌대출)
개인회생을 진행하고 있는 분들 중 신혼부부들이 있습니다. 결혼 전부터 과도한 채무 중인 경우도 있고 결혼 후 단기간에 채무불능에 처한 경우도 있습니다. 신혼부부라 내집은 없고 수천만원의 전세에 입주해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분들도 개인회생 진행 중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내집마련의 꿈
우리나라에서 대도시에 생활하면서 내집마련이 쉽지가 않습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10년정도 안쓰고 빠듯하게 모아야 대출 없이 중소도시에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파트를 구입할 대 대출을 끼고 합니다. 주담보대출의 경우 상환기간이 10년~30년정도 됩니다. 결혼 후 반평생을 대출금을 갚으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개인회생 중 내집마련 가능?
주택도시기금에서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대출상품으로 '신혼부부전용 구입자금'과 신혼희망타운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상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은 개인회생 진행 중에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대출 신청시에 신청자의 요건에 기본적으로 '개인신용등급'을 봅니다.
개인회생 신청 중이라면 9~10등급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개인회생 인가결정시에 '개인회생 진행'이라는 공공정보인 신용정보가 등록이 됩니다. 이러한 정보는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이 되며, 등록된 정보는 전 금융기관이 공유를 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은 부부 모두가 대출대상 제한조건에 해당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내집마련디딤돌 대출
디딤돌 대출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을 기준으로하며, 6천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세대주를 포함한 전원이 무주택자인 경우 가능하며, 평가가액 5억원 이하인 주택이 가능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으로 금리는 연 2.0~3.15%로 아주낮습니다.대출기간은 10~30년이며,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입니다. 이 대출의 경우 대출신청자의 배우자의 신용정보는 확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남편이 개인회생 신청 중이라면 부인명의로 대출을 신청해야 합니다.
개인회생 변제금 부담, 대출원금+이자 부담
디딤돌대출을 받은 경우 매월 대출원금과 이자를 추가로 부담을 해야 합니다. 배우자가 소득이 있다면 배우자소득으로 대출금 상환을 하면 되지만 홑벌이인 경우에는 최저생계비에서 일부를 부담해야 합니다. 대출금을 너무 많이 받을 경우에는 감당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개인회생절차를 폐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적은 평수)으로 대출을 받아서 내집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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