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제품별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지침 9가지
제가 아는 지인 중에 가을 추석에 시골에 내려가서 얼굴에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을 했는데 시골 앞 마당에서 지푸라기를 모아서 불을 태웠는데 그 안에 부탄가스통이 있어서 폭발을 하면서 얼굴방향으로 튀어서 얼굴부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부탄가스통이 얼굴부분을 비켜서 날아갔고 또한 화상도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병원에서 약 1주일 정도 입원치료 후 현재는 퇴원을 했고 약간의 화상자국만 남은 상태입니다.
생활속에서 제품들을 잘못하게 될 경우에 자녀들이 다양한 사고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위험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합니다. 자녀뿐 아니고 아내분들이나 남편분들도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1. 부탄가스 폭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 후 바람이 잘 통하는 실외에서 가스통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 남은 가스를모두 빼낸 후 폐기해야 하고 여름철 뜨거운 햇볕이 있는 차안에 보관하지 않는다.
2. 압력솥 또는 전기압력밥솥은 압력이 모두 제거됐는지 반드시 확인 후 연다.
3. 강화유리 냄비 뚜껑은 심한 열 충격을 받으면 유리 전체가 순간적을 작은 조각으로 파괴되는 자파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후 냄비 뚜껑에 흠이 있는지 항상 확인 후 사용한다.
4. 냄비 또는 프라이팬을 가열할 때 유리 뚜껑을 비스듬히 열어두면 특정 부위에 열이 강하게 전달되 파열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5. 내열유리식기는 제품에 따라 내열온도가 다르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경우'전자레인지용'이락 표시된 제품을 이용해야 하고, 오븐용 또는 전자레인지용이라고만 표시된 제품은 직접 불에 닿지 않도록 한다.
6. 가스레인지 등 주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음식물이 넘쳐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동시에 다른 일을 하지 않도록 한다.
7. 음료 등은 개봉 후 모두 섭취하고 특히 플라스틱 또는 유리병 용기에 담긴 음료는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하지 않는다.
8. 충전기, 배터리폭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승인된 정품을 사용하고 충전이 다 되면 바로 정리를 하며 열이있는 공간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는다.
9. 폭죽, 화약 등 폭발성 제품은 사용방법에 맞게 이용하고 입에 넣거나 눈에 가까이 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특히, 유아, 청소년은 폭죽이나 화약 등을 장난감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 데 위험한 물건이므로 교육 및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