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수시,약정,적립식) 2~3%대 고금리,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외화발행어음 투자비교


지난번 글에서는 외화달러투자, 외화종합통장, 통지예금투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외화예금은 1년이상 장기투자에 적합하고 외화통지예금은 수주 또는 1개월 이내의 상품에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글은 외화단기투자상품으로 외화 RP투자와 외화발행어음투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관련글)외화 장기투자, 단기투자 적합상품(외화예금,통지예금)


외화투자시 환전수수료와 현찰수수료 


국내 상품도 RP상품과 발행어음상품이 있습니다. 이 상품의 앞에 외화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즉, 투자할 때 달러화로 투자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외화를 보유하고 있거나 외화로 환전을 해야 합니다. 외화투자에 있어서는 환전수수료(보러가기)와 현찰수수료(보러가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외화 RP투자란?


RP투자란 환매조건부 채권을 의미합니다. 즉, 국외의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RP투자의 특징으로는 투자기간의 다양서입니다. 통지예금은 7일 이상의 단기간 투자에 적합하다면 RP투자는 투자기간이 다양합니다. 수시입출금 통장의 기능도 있으면서 5일, 10일, 15일, 20일, 30일, 60일, 90일, 180일 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채권투자는 일반인이 투자하기가 여렵지만 RP투자를 통해 투자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국내 RP투자 금리와 투자방법은?(보러가기)


외화 RP투자 수익률


아래는 신한은행의 외화 RP투자의 약정 수익률(금리)입니다. 수시형의 경우 1.45%, 기간형으로 일정기간 예치해야 해당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로 7일~30일 1.85%, 61일~90일 2.0%, 181일~365일 2.15%로 금리가 기간별로 차이가 있으며, 기간이 길어질 수록 금리가 높습니다. 이 투자상품도 1년이내의 단기투자에 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RP금리에 비해서 약 0.5%~1%정도 금리가 높습니다. 



외화 발행어음


발행어음이란 초대형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한 어음입니다. 현재 (외화) 발행어음을 판매하고 있는 곳은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즉, 증권사 중 가장 기업신용등급이 좋은 곳입니다. 향후 신용등급이 좋아지는 증권사도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아서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발행어음투자의 특징


초대형 증권사가 발행하는 것으로 CMA나 MMF 그리고 RP처럼 단기유동성상품으로 1년 이내의 짧은 단기상품이지만 타 상품에 비해서 금리가 높습니다. 투자금은 월 10만원~ 1,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미화로 약 9,000달러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은 1년 이내이며, 투자방식은 3가지입니다. 언제든지 입출금과 매매가 가능한 형태의 수시식으로 금리가 가장 낮습니다. 약 1.8%~2.0%대 금리입니다. 


약정식의 경우 금리 가입기간이 다양한 특징이 있습니다. 외화 RP와 비슷합니다. 가입기간 1개월(1.8%), 3개월(1.9%), 6개월(2.1%), 9개월(2.1%), 1년(2.3~3.0%)입니다. 증권사별로 가입기간 별 금리는 서로 다릅니다. 적립식은 일정기간(통상 1년) 약정된 금액을 매월 적립하는 형식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3.0%대입니다. 특판형태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입니다. 



외화투자 해야 하나?


외화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외화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원화를 외화로 환전해야 하며, 환전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달러화를 가지고 있어서 환전이 필요없는 경우에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은행별로 환전이벤트나 할인행사를 많이 하고 있으며, 최대 90%까지도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율우대를 통해 환전수수료가 별로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는 국내 발행어음, RP투자보다는 훨씬 금리면에서 높고 원화가치가 하락시(환율하락), 즉, 달러화 가치 상승시에는 환차익까지도 볼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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