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응급처치법2016. 10. 11. 17:11

 상처 흉 남지 않게 하는 메디폼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은? 

 

어린이들은 장난스럽기 때문에 많이 다칩니다. 요즘 메디폼, 듀오덤, 이지덤 등 습윤밴드가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상처 후 바로 사용할 경우 치료도 빠르고 상처에 흉지 남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매디폼이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에 오히려 상처가 더 깊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습윤드레싱이란?

 

습의 뜻은 습기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예전에 상처치료에 있어서는 빨리 상처부위가 딱지가 생기게 하는 것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요즘은 딱지가 지는 상처치료는 실패한 치유입니다. 딱지가 지지 않기 위해서는 상처부위가 습윤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메디폼을 상처부위에 붙임으로서 안에서 진물이 나와서 상처부위가 습윤한 상태가 된다고 해서 습윤드레싱이라 합니다.

 

습윤환경이 치유에 좋은 이유는?

 

예를 들어서 식물을 키울 때도 물을 주어야 나무가 빨리 자랍니다. 사람의 상처 부위에도 습윤환경이 될 때 새 살이 돋아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다만, 습윤환경이되기 위해서는 외부에 진물 등이 증발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메디폼으로 상처부위를 감싸안습니다.

 

 

상처의 진물..... 정체는 무엇일까?

 

예전에는 상처부위를 빨리 딱지가 지게하기 위해서 진물이 나면 계속 닦아냈습니다. 참 어리섞은 행동이었습니다. 진물에는 상처치유의 보물이 숨어있습니다. 진물은 상처가 났을 때 나는데 바로 인체의 면역작용과 항균작용이 작동을 한 것입니다. 


상처부위에 바이러스와 싸울수 있는 백혈구를 내 보내고 그 안의 호중구이 바이러스, 세균과 싸움을 벌이며 전사를 하게 됩니다. 바로 고름이 그 호중구의 정체입니다. 리소솜을 불필요한 고름이나 이물질을 분해해서 없애는 작용을 합니다.  상처하나에서 이렇게 인체는 스스로 대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습윤드레싱의 종류와 화상상처는?

 

습윤드레싱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두꺼운 것과 얊은 것이 있습니다. 두꺼운 제품으로는 폴리우레탄 폼이 있고  얊은 것으로는 하이드로콜로이드제품이 있습니다. 이지돔, 듀오덤이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메디폼은 두꺼운  폴리우레탄 폼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벼운 상처나 찰과상등에는 앒은 습윤드레싱을 화상 등의 깊은 상처에는 메디폼 등 약간 뚜꺼운 것을 사용을 해야 합니다.


 

습윤밴드 메디폼 사용방법

 

구체적인 사용방법은 이미지로 대신합니다.(대웅제약 홈페이지 참조함)

 

 

습윤밴드 사용시 주의사항은?

 

하나 : 상처 초기에 빨리 붙인다. (상처에 딱지가 생기고 난 후에는 효과가 없음)

: 상처부위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지만 소독하지 않는다

: 자주교체하지 않는다(진물이 흘러서 메디폼이 떨어진 경우는 교체, 아니면 1~2일, 시간이지나면 2~3일)

넷 :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지 않습니다.(습윤밴드안의 진물이 역활을 감당함)

다섯 : 화상의 물집은 2cm미만의 경우 터트리지 말고 붙인다(2cm 이상의 경우에는 터트린 후, 가급적 병원에서)

여섯 : 오염이 심한 상처이거나 깊이 패인 상처에는 붙이지 않는다(병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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