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노출과 건강의 유해성 및 방사선방호와 응급처치는?
일본에서 발생한 쓰나미에 의한 원자로가 파괴되면서 수많은 방사선 물질이 수질로 대기로 방출이 되었습니다. 방사능은 쉽게 제거되지 않고 수백년에 걸쳐서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에 한번 노출이 될 경우에는 그 피해가 심각합니다.
우리 주위에도 산업현장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작업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방사선을 이용한 산업기계를 검사하는 작업 등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꾸준히 방사능에 노출이 되고 있는데 다만, 그 농도가 약할 뿐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허용농도 이상에 노출이 될 경우에 그 피해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에 피폭이 되면?
◑ 급성영향
- 조혈장기(골수, 임파조직)손상에 의해 백혈병 또는 골수이형성증후근 등 조혈장기 암발생
- 생식기관(고환, 난소)손상에 의한 불임증 발생
- 눈(수정체)손상에 의한 수정체 혼탁 또는 백내장 발생
◑ 만성영향
- 피폭 후 수년의 잠복기를 거쳐 백내장, 백혈병 등 조혈장기에서 암, 악성종양 발생
- 유전적으로 자손에게 유전성 질환의 발생빈도를 높임
방사선피폭가능성이 높은 작업은?
◑ 산업분야 : 방사선 비파괴검사작업
◑ 의료분야 : 방사선 의료장비(x-ray, CT장비 등)
방사선피폭선량의 중요성?
- 방사선은 눈에 보이지 않고 그 밖에 청각, 촉각, 후각, 미각으로도 감지할 수 없어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방사선에 과다피폭이 될 수 있습니다.
- 방사선을 취급하는 작업 시 반드시 피폭선량계와 알람모니터를 착용하여 방사선 피속선량을 측정하고 연간 방사선 피폭선량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만약, 유효선량한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전환이나 작없간 단축 등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방사선 방호의 3대 원리
1. 방사선 피폭시간은 가능한 짧게
- 작업여건상 시간이 걸리는 경우 여러사람이 교대로 작업
2. 방사선원으로 부터 가능한 멀리
- 방사선으로부터 거리를 가능한 멀리해야 방사선 피폭량을 감소시킬 수 있음
3. 차폐물 설치
- 방사선 동위원소의 종류 및 차폐벽의 재질에 따라 적절한 두께의 차폐물을 설치
방사선 작업시 또는 노출시 응급처치법
- 방사선 방호 3대 원칙 준수(시간, 거리, 차폐)
- 작업하는 주변 공간에 감시인 배치
- 방사선 작업 종료시에 방사선 동위원소의 정상상태확인, 개인 피폭선량계확인 등
- 사고시에는 해당 지역 즉시 대피
- 조사기 또는 납판으로 차폐(방사선량률 최소화)
- 노출된 선원은 직접취급하지 않고 원격조작장치 및 선원집게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