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에서 어떤 산재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할까?, 발생형태별 분류
2018년 산재사망자수
18년도 산재사망자수가 총 2,142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총 산업재해 보상보험 가입 현장수가 약 260만개 정도 되며 여기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약 1,900만명입니다. 산재 미가입사업장을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산재보험가입 근로자수를 기준으로 하면 사업장당 근로자수가 약 7.3명입니다. 대부분은 소규모사업장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업무상사고, 업무상질병 사망자수
산재 사망자 2,142명 중에서 크게 사망의 종류를 2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한가지는 일하다가 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업무상사망사고 입니다. 높은곳에서 일하다 떨어진 경우 대형 컨베이어 옆에서 작업하다가 v-belt에 말려들어가는 경우 등을 업무상 사망사고라 합니다.
<표>2028년 산업재해 사망자수
또 한가지는 업무상 질병에 의한 사망사고로 예전에 탄광촌에서 일하다가 수십년이 지나서 폐기종, 폐암 등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입니다. 업무상 사고로 인한 사망이 971명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고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사망이 1,171명입니다. 비율은 55%입니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일하다가 사고로 인한 사망보다는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병사망자의 대분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전에 탄광촌에서 일하다가 진폐로 인해 최근에 사망한 분(18년 기준 455명)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업무상사망사고가 진폐를 제외하면 가장 많다할 수 있습니다.
<표>업무상사고, 질병사망자 비율
18년 업종별 산재사망자수
아래의 표는 18년도 기준 총 산재사망자의 업종별 분포현황입니다. 질병과 사고사망자를 포함한 경우입니다. 가장 많은 업종이 건설업으로 총 570명이며 전체의 27%를 차지합니다. 그다음으로 광업으로 478명이며 22%를 차지합니다. 그준에 진폐로인한 사망이 45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제조업이 3위로 472명이며 22%입니다. 그 외에 운수창고통시니업, 임업 등입니다. 진폐의 경우 수십년이 경과하면서 사망한 사례로 현재는 탄광촌이 대부분 폐쇄가 되어서 더 이상 신규근로자의 진폐의 확률은 없다 할 수 있습니다.
<표>18년 업종별 산재사망자수
산재 사망사고 예방, 어느분야에 집중할까?
진폐가 대부분 차지한 광업을 제외하면 절반이상의 사망사고는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발생한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도 제조업(끼임사망사고 예방), 건설업(추락사망사고 예방)에 집중해서 지도, 감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건설업 사망하고 예방
건설업 총 사망사고는 570명이며 이 줄 높은곳에서 작업하다 떨어져서 사망하는 경우가 290명으로 51%를 차지합니다. 지게차, 포크레인 등 건설중장비에 부딪혀서 사망하는 경우가 49건입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추락해서 사망할 확률이 가장 높기때문에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표>2018년 건설업 사망자수 발생형태
(참조 : 소규모 건설현장 추락사망 클린보조금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