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사고사망자수, 추락사망 기인물은?(사다리, 작업발판, 개구부, 비계 등)
㉠17~19년 산업재해 사고사망자수
매일 2~3명의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17년부터 19년까지의 전체사망사고대비 건설업 사망사고 현황입니다. 3년간 전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수(질병사망자 제외)는 2,790명입니다. 연 평균으로 약 930명이 사고로 사망을 했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최근 3년 총 사고사망자수는 1,419명이며 3년 평균 473명입니다. 산업현장에서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를 제외하고 사고로 인해 사망한 경우 총 사망자의 50%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10만명당 사고사망자 비율
10만명당 사고사망자의 경우 전 업종은 25.5이지만 건설업의 경우 이의 3배이상인 79.1입니다. 그만큼 건설현장은 사고사망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표>2017~2019년 사고사망자수
㉢건설업 발생형태별 사고사망자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추락이 가장 많으며 약 50%라 높은곳에서 작업하다 추락하여 사망합니다. 이 외에 건설 중장비에 깔려 사망하거나 건설중장비에 부딪히거나 물체에 맞거나 건물 등이 무너져사 사망을 합니다. 이를 발생형태별 분류라 합니다.
<참조>건설업 발생형태별 사고사망자수
㉣건설업 기인물별 사고사망자수
건설업종에서 사망자의 50%가 떨어져서 사망을 하는데 어떠한 장소에서 작업하다 사망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를 기인물별 분류라 합니다. 이러한 장소는 대부분 고소작업장소로 추락방지조치를 하거나 보호구(안전모, 안전대 등)를 착용하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인물은 비계입니다. 비계란 작업을 하기 위해서 건축물 측면에 설치하는 가설구조물입니다. 파이프서포트 등으로 비계를 설치하는데 요즘은 시스템비계가 출시가 되어서 교체가 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 중 5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에서 추락방지용의 시스템 비계를 설치할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으로 설비비용의 50%까지 지원가능합니다.
[클린보조금 지원] - 시스템비계설치 보조금지원
두번째는 지붕작업시에 발생하는 사고사망자가 11.8%입니다. 이는 축사 지붕개량공사, 태양광설치작업 중에 사고가 다발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사다리로 9.4%를 차지합니다. 사다리는 약 1~3.5m에서 단독작업시에 떨어짐사고가 다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단부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9.4%입니다. 단부란 작업발판 등의 끝단부 입니다.
이러한 곳은 추락하지 않도록 안전난간을 부착하거나 또는 추락방지망을 설치하에 합니다. 이러한 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안전대부착설비를 설치하고 여기에 안전대를 걸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 외에 철골(8.3%), 작업발판(7.1%), 개구부(6.3%) 순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