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난청의 조기진단이 필요성 및 치료방법

 

영유아 난청은 출생시부터 발견되는 선천성 난청과 생후 진행성 또는 지연성으로 발견되는 난청으로 구분이 됩니다. 선천성 난청의 유병률은 양측 고도난청(농아)이 경우 신생아 1,000명당 1명내지 2명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선청성 대사이상 질환보다 유병률이 높습니다.

 

난청위험요인이 있거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였던 신생아의 경우 난청의 유병률은 정상 신생아 보다 약 10배 정도 높아져 2~5%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천성 난청도  일찍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정상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  개월별 청력검사와 치료는?  

 



■ 청각선별검사 이후의 치료방법 

 

-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에 청각선별검사를 해야 하고, 재검판정시에는 3개월 이내에 난청확진검사 실시

- 난청시 보청기를 사용하여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 인공와우 수술 고려

* 인공와우수술 : 소리자극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내이의 청신경에 전달하는 장치, 2005년 부터 건겅보험 적용

- 인공와우의 조기수술의 경우 정상아동들과 유사한 언어발달

 

■ 갖 태어난 아이의 청각선별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하고 있어 다른 선천성질환에 비해 높은 발생율

- 특히, 중요한 시기인 생후 1년 동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명 청각신경전달의 발달에 지장초래로 청각,   언어장애 유발

- 선청성난청을 조기발견하여 재활치료시에는 정상에 가까운 언어, 청각발달을 기대할 수 있음

 

■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결과 질환 의심의 경우는? 

 

검사 당시 정상적이지 않은 청각능력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함, 이결과로만 아기의 청력에 이상이 있다고 단정할 수없으며, 다시 청각선별검사를 하거나 정밀 청력검사등의 추가검사 및 진단이 필요함

 

■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시 유의사항 

- 검사는 아기가 자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검사전 충분한 수유로 아기의 수면상태 유도


 

■ 시기별로 아기의 청각발달을 확인하는 방법은? 


 기간

확인 방법

 생후 3개월

 - 엄마의 목소리에 평온한 반응을 보임

 - 큰소리에 깜짝깜짤 놀라는 반응

 생후 4~6개월

  - 소리에 잠을 깰때도 있음

 -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 눈을 움직임

 생후 7~12개월

 - 아빠, 엄마 와 같은 단어를 이해함

 - 아기의 이름을 부를 때 반응을 보임

 - 딸랑거리는 소리나 장난감에서 나는 소리에 즐거워 함

 - 음악소리를 듣고 웅얼거림

 생후 1~2년

 - 사물의 이름을 말함

 - 엄마, 아빠 외에 한 단어 이상 말할 수 있음

 - 눈, 코, 입 등 말을 듣고 신체 부분을 가리킴

 생후 2~3년

 - 두 어절을 이어서 말할 수 있음(밥 줘, 아주 많이)

 - 말로 지시한 것을 대부분 이해하고 그대로 행동함

 

■ 선천성 난청의 위험요소는?


- 가족 또는 친척 중 어릴  때부터 발견된 난청을 가진 분이 있는 경우

- 아이의 어머님이 임신 동안 풍진 또는 기타 바이러스 질활은 앓으신 경우

- 출생 후 아이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48시간 이상 입원 경험이 있는 경우

- 출생 체중이 1.5kg이하인 경우

- 신생아 황달로 교환수혈을 받은 경우

- 세균성 뇌수막염을 앓은 경험이 있는 경우

- 출생 후 안면, 귀의 기형(귀바퀴 또는 외이도)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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